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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충청권 '광역화'.. 광역노선 신설

조미애 | 2023.12.07

17년 만에 청주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됩니다.

당장 오는 9일부터 본격 시행되는데요.

시내노선 뿐 아니라 청주-세종 간 광역 노선이 신설되고, 세종과 대전, 공주와의 통합 환승도 추진됩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주 도심과 세종청주로를 연결하는 석곡 사거리 일대입니다. 

 

 청주와 세종을 빠르게 오가기 위해서는 이곳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루 평균 통행량만 4만여 대, 

 

 출퇴근 시간대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사고와 고장 차량까지 겹치는 날은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청주와 세종을 연결하는 별다른 대중교통이 없다 보니 출퇴근을 위해 혼자 타고 가는 '나 홀로 차량'이 늘면서 빚어지는 현상입니다.

 

 결국 청주시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내년 1분기 비하종점을 출발해 청주고속터미널 등을 거쳐 세종정부청사,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결하는 광역 버스노선을 신설합니다.

 

교통 수요가 많아 당초 BRT로 계획했지만, 도로 확장에 3천 억 가까이 드는 데다 아직은 구체적인 수요 예측이 어렵다 보니 버스 노선만이라도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INT ▶ 심경태/청주시 버스정책팀

"세종청주로에 세종과 청주를 오가는 수많은 '나 홀로' 승용차들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광역노선 대중교통 신설을 통해서 만약에 이 수요가 충분히 견인된다고 판단이 되면 BRT에 대한 것도 차후 또 추가로 생각하지 않을까.."

 

청주시와 세종시가 공동 운영하는 신설노선은 20분 정도마다 하루 45차례 운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주공항, 오송역, 세종터미널을 오가는 BRT 노선인 B3급행 이외에 처음 도입하는 광역 노선입니다.

 

 청주시와 인접한 세종과 대전, 공주와 시내버스 통합 환승도 내년 하반기 현실화됩니다.

 

 현재는 이 3개 시에서 버스를 탈 때마다 각각 새로 요금을 내야 하지만, 통합 환승이 시행되면 아무리 많이 갈아 타도 가장 비싼 요금을 기준으로 한 번만 내면 됩니다. 

 

 청주와 세종, 대전, 공주 등 4개 시는 통합 환승 체계를 위해 각각 7억7천여 만 원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 INT ▶ 김채영/청주시 오송읍

"경비 절감 차원에서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그런 것은 조성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많이 정거를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깐 그것 때문에 많이 이용을 못 하죠. 

 

 6년여 논의 끝에 어렵게 도입된 통합환승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시별로 버스 노선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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