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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기 충전시간 최대 2.4배.. 이물질 주의

김영일 | 2023.02.07

스마트폰 같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때마다 충전용 선을 꼽는 것은 제법 귀찮은 일이죠.

그래서 무선충전기 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시중에 유통 중인 무선충전기를 조사해 봤더니, 제품별로 충전 시간이 2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정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입니다.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올려만 놓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됩니다.

최근 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스마트 기기도 다양해지면서 이용자도 많이 늘었습니다.

◀INT▶ 김예원/청주시 가경동
"케이블이 막 꼬일 때도 있고 일일이 챙겨 다녀야 하는 게 좀 불편하긴 한데, 무선은 그런 게 없어서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충전기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을 시험해봤습니다.

모두 전자파 발생량 같은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충전 속도는 차이가 컸습니다.

방전된 스마트폰 완충까지 1시간 38분에서 3시간 51분이 걸려 제품별로 최대 2.4배가 차이가 났습니다.

하지만 주변 온도를 30℃로 높였더니 충전 시간이 모두 4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INT▶ 백승일/한국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완충 소요 시간은 제품 간 최대 2.4배 차이가 있었으며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 완충 소요 시간이 4시간 이상으로 공통적으로 길어졌습니다."

무선충전기와 스마트폰 사이에 이물질이 있을 경우도 살펴봤습니다.

벨킨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얇은 일부 금속 이물질을 감지하지 못한 채 충전이 이뤄져 60℃가 넘는 발열이 이뤄졌습니다.

◀INT▶ 민태홍/한국소비자원 시험평가국 책임연구원
"무선 충전기와 모바일 기기 사이에 금속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무선충전기의 고속 충전을 위해 정격 입력을 확인하시고 전격에 맞는 충전 어댑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소비자원은 제품 제조 연월을 표기하지 않거나 주의 표시가 미흡한 12개 제품에 대해 표시개선을 권고하고, 해당 제품 목록을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현준 /화면제공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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