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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폭염예방키트 옥천군 전달

이병선 | 2021.08.05 | 266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충북 옥천군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폭염예방키트 200세트를 전달했습니다.

폭염예방키트에는 보온보냉백과 부채, 양산,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연고 등 생활방역물품 8개가 들어있습니다.

나기량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예방키트를 준비했다"며, "한낮 더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 쓰기,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해 용담댐 방류와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당한 옥천군, 영동군, 금산군에도 행복꾸러미 키트 각 50박스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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