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현장 밖에서도 빛나는 '강철 소방관'

김대겸 | 2018.11.09 | 좋아요49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앵커)
오늘(9)은 소방의 날입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지 않지만
사실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소방관들이 적지 않습니다.

소방관들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 법은
더 강인한 소방으로 태어나는 거라고 합니다.

김대겸 기자가 특이한 이력을 가진
소방관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경기 환호 장면 2~3초)

세계 격투기 대회 직후
한 선수가 마이크를 잡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 신동국 소방관 (2017 로드FC 042 출전) ]
"소방관분들 어디계십니까. 저분들이 바로
대한민국 소방관들입니다.
여러분들 든든하지 않습니까"

경력 11년 차
베테랑 소방관인 신동국 소방장.

지난해 4월,
프로 격투기 무대에 데뷔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소방관으로 일하며 생긴
외상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시작했던 격투기.

승패를 떠나,
소방관의 강인한 체력과 투지를 보여주는 게
그가 링 위에서의 도전을 이어가는 이윱니다.

[ 신동국/충북 광역특수구조단 괴산 수난구조대 ]
"마음이 건강하고 몸이 건강해야 현장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할 수 있게끔 국민들이 저희 소방관들에게 항상 관심을..."

충북 소방의 명예를 걸고
전국 유도대회를 주름잡고 있는
오창 안전센터 한국남 소방교.

밤낮 가리지 않는 근무 환경 속에서도
체력 관리를 위해
6년 전부터 유도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보령에서 열린 전국 유도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각종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한국남/동부소방서 오창119안전센터 ]
"소방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제가 유도 대회를 나가서 남들이 보기에도
"아 소방관은 다르구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 열심히..."

스스로를 갈고 닦아 더 강해지려는
소방관들의 노력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겠다는
사명감 때문이었습니다.
MBC 뉴스 김대겸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

좋아요그레이
twitter스크랩 me2day스크랩 facebook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