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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야권 후보 단일화 파기, 다시 3자 구도 형성

심충만 | 2018.04.16 | 좋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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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교육감 야권 후보 단일화는
결국 없던 일이 됐습니다.
감정만 상한 채 각각 완주 행보를 예고해
교육감 선거는 3파전 구도가 됐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화 합의의 한 축인
심의보 교육감 예비후보가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임의 판정단의 평가를 합산하는
단일화 주선 단체의 경선 방식을 거부하며,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자간 자율 합의 시한을 넘기면
주선 단체의 방식으로 단일화에 참여한다는
당초 합의는 인정하면서도,,,

돌아보니 협의도 거의 없이 시간만 끈 것은
자신을 배제하기 위한 음모였다며,
주선 단체를 맹비난했습니다.

[심의보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추대위의 계략은 애초부터 허구였으며, 시나리오대로 정해 놓고 가는 단막극으로, 정직하지 못한 위선과 거짓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화를 주선한 충북 좋은교육감 추대위는
즉각 황신모 예비후보 추대를 결정했습니다.

양자 가운데 한 쪽이 떠났으니
논란이 됐던 소정의 경선 절차가 무의미하다며
남은 한 쪽을 택했습니다.

합의 파기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며
양측은 감정만 상했습니다.

[ 서남석 / 충북 좋은교육감 추대위 홍보위원 ]
"수차례 열린 실무협의회에서 (심 후보 측이) 목표달성을 위한 협의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던져 놓고 시간끌기만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단일화 여부에 따라 안갯속에 빠져들었던
충북교육감 선거 구도는
이로써 현직 교육감을 포함해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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