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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어린이 몸에 '멍 자국'..학대 여부 수사

이채연 | 2021.04.19 | 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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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다섯 살배기 여자 어린이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학대 정황이 있다고 보고,
엄마와 즉각 분리 조치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주, 청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나온
다섯 살배기 원아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습니다.

옷을 걷어보니 허벅지와 종아리 등
신체 일부가 심하게 멍이 든 상태였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처음엔 입을 닫았던 아이는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맞았다"고
어린이집 교사에게 털어놨습니다.

학대 정황을 인지한 경찰은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팀과 함께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SYN▶청주시 관계자
"저희 쪽에서도 같이 출동을 했던 건이에요, 아동이나 주변인에 대해서 수사 진행되는 거 봐서
조사가 되는 거죠."

경찰과 지자체는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과 아이의 멍 상태로
학대로 볼만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즉각 엄마와 아이를 분리 조치했습니다.

◀SYN▶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선생님들이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여러 가지
아이들 상태를 봤을 때 평소의 행동도 다 파악하시고, 꼼꼼히 보시기 때문에 더 그런 것들을 발견하시기가 수월하신 것 같아요."

경찰은
아이와 어린이집 관계자를 상대로
학대 정황이 더 있었는지 확인하고,

엄마를 불러 아이 몸에서
멍 자국이 생긴 경위 등 학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취재: 이병학
CG: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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