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이마트 트레이더스, "2021년 청주 입점"

허지희 | 2019.03.14 | 좋아요101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앵커)
신세계 이마트가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청주 입점 계획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장소는 신세계가 매입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가 유력시되는데,
청주시는 아직 아는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허지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6년 말 신세계의 계열사가 매입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유통시설용지입니다.

백화점 브랜드와 놀이 공간을 갖춘 쇼핑단지,
'스타필드'가 들어설 것이란 전망에,
지역 중소 상인과 시민단체가 반발했고,
2년 넘게 빈 땅으로 방치됐습니다.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사장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청주 입점 계획을 공식 석상에서 언급했습니다.

오는 2021년까지 청주와 수원, 동탄 등에
새 트레이더스를 세울 계획이라는 것.

신세계 그룹 측은 MBC와 통화에선
"계획일 뿐 구체적인 장소와 규모는
확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 신세계 이마트 관계자 ]
"2021년이면 아무래도 2년 후 잖아요.
2021년의 계획이 아직 구체화됐다고
말씀드리긴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난해 대형마트 입점 조례를 완화한 청주시도 아직 투자 계획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 청주시 관계자 ]
"유통업무지구가 생기니깐 자꾸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론 구체적인
투자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이병관/충북청주경실련 정책국장 ]
"중소상인 살리기 위해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다른 한쪽에서 중소상인을 위협하는
대기업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전혀 정보가
없다라는 점에서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자치단체가 침묵하는 가운데
대기업이 먼저 할인매장이 계획을 밝힘에 따라
상권 보호와 유통 생태계를 걱정하는 측과
소비자의 선택을 강조하는 측의 진통이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이병학)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

좋아요그레이
twitter스크랩 me2day스크랩 facebook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