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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범, 보일러로 잡아라

허지희 | 2018.10.20 | 좋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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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다시 미세먼지로 공기 질을
걱정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국가와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일상 생활 속 가능한 대책 중 하나가
낡은 가정용 보일러 교체인데,
충청북도가 늦었지만 내년부터
지원을 시작합니다. 허지희 기자입니다.
◀END▶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의
40% 가까이 차지하는 난방발전.

자동차 배기가스보다도 많은 양으로,
난방발전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의 절반은
가정용 보일러에서 나옵니다.(pip)

보일러를 점화하는 버너에서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다량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질소산화물 배출을 최대 90% 가까이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10% 이상 높은
친환경 보일러가 개발됐지만,
가격이 20% 정도 비싸서 외면받고 있습니다.

◀INT▶
이필성/보일러 판매업체 운영
20여만 원 정도 더 비싼 것도 있고요.
아니면 더 비싼 것도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몇만 원만 더 비싸도
조금 망설이는 경우가 있겠죠.

충청북도가 내년부터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합니다.

노후화된 보일러를 환경부가 인증한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16만 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하고,
수요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선 이미 3년 전부터
지원하고 있어 지자체 유도가 먼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INT▶
임헌태/충청북도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장
도내에서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발생하는 게
한 30% 정도 보거든요. 일부 미미하게 효과를
낸다면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고

내년 3월쯤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고해 희망자를 신청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은
내년부터 산업체 배출부과금제에도 포함돼
규제는 더 강화됩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CG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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