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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통, 청년 목소리 꼼꼼하게

이승준 | 2018.08.19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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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동안 중장년층에 비해 청년들의 목소리는
현실 정치나 행정에 상대적으로 미미했는데요.

충주시가 충북에서 최초로
각종 위원회에 청년을 참여시키는
할당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6월 말 충주시의 인구는 21만 5천여 명.

이 가운데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이른바 '청년층'은 5만 1,800여 명입니다.

충주 인구의 24%, 즉 충주 시민 네 명 중
한 명이 청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목소리나 생각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107개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천여 명 가운데
청년은 20명 정도로 2%에 불과합니다.

◀INT▶ 심규민 충주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저보다 더 어른이신 분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하시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반대로 봤을 때는 젊은 친구들이
이런 활동들을 하고 싶어도 잘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있겠다 하는 생각도.."

이에 따라 충주시는
청년층을 각종 위원회에 위촉해 정책 결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학부모와 교사, 직장인 등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 인력 풀을 만들고
조례 개정도 준비 중입니다.

◀INT▶ 어갑용 충주시 기획팀장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각 위원회의
균형 잡힌 운영과 미래의 충주를 이끌어갈
리더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여성 할당을 권고한 결과
현재 충주시의 각종 위원회에서
여성 참여는 35%까지 올랐습니다.

[S/U]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소통을 위한
제도는 만들어졌습니다.

대부분 직장에 매이고 육아에 시간을 보내는
청년층을 이끌어 내는 게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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