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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미래해양과학관 외관 확정

정재영 | 2021.04.19 | 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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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무려 15년간 4차례에 걸친 도전 끝에 성사된
'내륙의 바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이
확정된 지 1년여가 지났습니다.

개관까지는 4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우선 과학관의 얼굴이 될 외관 디자인이
확정됐습니다.

어떤 절차가 진행돼왔고,
앞으로 어떤 과정을 더 거치게 되는지
정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내륙에서 만나는 바다',
미래해양과학관은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 조성됩니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과
실내 빙상장, 가족공원 등으로 둘러싸인
부지 한가운데 연면적 1만 5,175㎡ 규모입니다

현재 충북개발공사 소유인 예정 부지는
땅 고르기를 끝내고,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공동 매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까지 땅을 사들인 뒤 해양수산부에
제공하면 공사 시작 준비 완료.

과학관의 얼굴이 될 외관 디자인도
충북도민 투표를 거쳐 확정됐습니다.

834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조선시대 전투선 '판옥선'을 본 딴 디자인이
경쟁작을 압도했습니다.

◀SYN▶박상영/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
"(선정된 디자인은) 조선시대에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배인 판옥선에 미래 해양에 대한
희망과 충북의 꿈, 염원을 담아 바다에 띄워
보낸다는 콘셉트입니다."

지난 1년여 동안 건축 설계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

이제 내부를 어떻게 구성할지 정하는
'전시 설계'가 남았습니다.

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4D 등을 접목한
첨단 스마트 공간을 만든다는 게
해수부와 충청북도의 기본 방향입니다.

해양 동·식물을 기본으로
아쿠아리움과 심해 잠수정 등 바다 체험,
해양기후와 로봇, 바이오관 등
단순 관람을 넘어 내륙민들에게
진짜 바다를 느끼게 하려는 구상입니다.

전시 기획과 설계는
2025년 해양과학관 개관 전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INT▶강성규/충청북도 농정기획팀장
"학생이나 어린이들이 교육적으로도
유익할 수 있도록 실제로 만지거나 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시설도 많이 설치를
해가지고 (타 지역 해양관과 차별화
하겠습니다)."

총 사업비 1,046억 원 가운데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971억 원을
국비로 충당하는 국립 미래해양과학관.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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