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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발전소 건설 찬성" 발표, 주민 반발

이재욱 | 2018.12.13 | 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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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찬반 논란에 휩싸였던
음성복합발전소 건설 검증위원회가
석 달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건설 찬성'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환경 피해가 크지 않고
지역 경제가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유인데,
건설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졸속 검증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음성복합발전소 건설 검증위원회가
발전소 건설에 찬성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환경과 에너지 등 27개 항목을 검증한 결과,
피해는 적은 반면 지방세 등 세수가 늘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점을
찬성 근거로 들었습니다.

찬성, 반대 관련 인사없이
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는 검증위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SYN▶
안형기 위원장/음성복합발전소 건설 검증위원회
"심도 있게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였고 이를 음성군에 제출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발전소가 들어서는
인근 주민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증 기간이 석 달로 너무 짧고,
이미 건설 찬성으로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추기식 검증을 진행했다는 주장입니다.

기자회견장에 입장한 주민 30여 명이
피켓을 들고 거세게 항의하면서
한때 검증위 결과 발표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INT▶ 염복세/건설 반대 주민
"검증위원회에서는 주민들하고 대화 절대 한 적도 없고, 이건(용역 결과) 완전히 동서발전이랑 음성군청이 한 것을 가지고 그대로 짜 맞추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갑니다."

지난해 말 유치가 확정된 음성복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1천㎿급 발전기를
갖추고 음성읍 평곡리 일대 31만㎡ 부지에
들어설 계획입니다.

[이재욱 기자]
음성군은 검증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주 초쯤 발전소 건설 여부를
최종 결정 발표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심화될
지역사회 내 갈등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가
앞으로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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