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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탈출 사고 잇따라 '주의'

이재욱 | 2019.04.24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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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맹견 탈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어제)은 영동에서 탈출한 진돗개가
동네와 논밭을 활보하고 다니며
주민들을 위협하다,
119에 의해 포획됐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한적한 농촌 마을에서
119로 "개가 사람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며칠 전 목줄이 풀린 채 사육장을 탈출한
7살 암컷 진돗개가 인근 마을과 논밭을
활보하고 다니며 주민을 위협했기 때문입니다.

◀SYN▶ 주민
"사람이 이렇게 들에 가려고 하면 막 따라와
사람들 기절하려고 그래.
막대기 들고 다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개와
한바탕 숨바꼭질을 벌였습니다.

[이재욱 기자]
소방관들은 현장에 도착한 지 40분 뒤에
마취총을 이용해 탈출한 개를 포획했습니다.

지난달 제천 도심에서 목줄 풀린
대형 도사견이 주택가를 돌아다니다 붙잡혔고.

지난 2월에는 청주의 한 개사육 농장에서
대형견 30여 마리가 탈출했다 포획되는 등
비슷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목줄 풀린 맹견은 닭과 토끼 등 가축을
물어죽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사람까지도
크게 다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INT▶ 백인환/영동소방서 구조대장
"목줄이라든가 입마개 등을 철저히 착용시켜서
자기 개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유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소방당국에서 집계한
개 포획 건수는 전국에서 4만9천여 건,
충북에서만 2천 건이 넘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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