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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예수재 시연..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

김영일 | 2018.06.18 | 좋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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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의 3대 의례 가운데 하나인 생전예수재, 살아 있는 사람이 죽어서
극락세계에 가기 위해 공덕을 쌓는 의식인데,
단양 구인사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재연됐습니다

구인사는 생전예수제의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괘불이 내걸린 단양 구인사 경내,

명종과 명고 10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됩니다

스님들의 바라춤과 나비무,
불교 신도들의 결계의식도 펼쳐집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사후 극락세계로 가기 위해 미리 공덕을 쌓는 생전예수재,

수륙재, 영산재와 함께
불교 3대 재의식 가운데 하나지만, 현재는
대부분 간소화돼 원형을 찾기 힘듭니다.


[ 경혜스님/천태종 교무부장 ]
"이 세상을 착하게 살고 미래를 걱정하면서
뭔가 올바르게 살려는 그러한 마음을 내서
실천하는 것을 약속하는 행사가, 그러한
예수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인사는 사라져 가는
불교무형문화유산 전승을 위해
조선시대 전통방식으로 복원한
생전예수재의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도문화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지정 건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 변미혜/한국교원대 교수(심사위원) ]
"절차에 따른 여러 가지 여기서 보여지는
소리라든지, 춤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볼 테고요."

살아있는 사람이 미리 사후세계를 준비하는
생전예수재가 이미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수륙재, 영산재에 이어
무형문화재로 인정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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