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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만에 7번째 확진 환자.."마트 병원 방문"

이지현 | 2020.02.26 | 좋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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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에서 코로나19
7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충주에서 이틀 연속 나왔는데,
이 확진 환자 역시 증상이 나타난 이후
대형마트와 병원,약국 등 여러 군데를 방문해 접촉자가 많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7번째 확진 환자는
충주시 목행동에 거주하는
39살 주부입니다.

지난 21일부터 고열과 두통 증상이
있었는데, 24일 충주의료원을 방문해
음압병상에 격리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1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닷새 만에 7명으로 늘었습니다.

◀SYN▶
이승희/충주시보건소장
"질병관리본부 매뉴얼 및 지침에 따라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고, 주민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서"

청주가 3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2명, 음성과 증평이 한 명씩입니다.

7번째 확진 환자는 대구와 부산 지역을
한 달 전에 방문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역학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역 감염이 의심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YN▶
아파트 주민(변조)
"그건 전화가 와서 알죠. 어유, 겁나죠. 조심해야죠. 그래서 빨리 먹을 거 사서 집에 들어앉아 있으려고요. 이제 안 나오려고요."

7번째 확진 환자 역시
증상이 나타난 이후 다닌 곳이 많습니다.

지난 21일과 23일 내과 의원 두 군데와
약국 두 군데를 잇따라 방문해
모두 임시 휴원했습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충주에 있는 대형마트 두 군데도
모두 방문했습니다.

충주 지역 의무 휴업일인
어제(25) 문을 닫고 소독을 마친 뒤여서
정상 영업을 했지만,
찾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SYN▶
이마트 관계자
"철저한 방역을 진행해서 금일은 정상 영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해서 CCTV를 공개하는 등 지자체와 방역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계획입니다."

역학조사에서 밀접 접촉자 57명이 확인됐는데,
동선이 넓은 만큼 숫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CG 강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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