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연쇄감염 진정세? "안심하긴 일러"

이지현 | 2020.12.02 | 좋아요1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ANC▶
지난달 25일 이후 며칠 사이 충북에서만
백 명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했는데,
잠시 주춤한 모양새입니다.

일주일 가까이
두 자릿수 확진이 잇따랐던 제천시가
10명 이하로 뚝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아직 여파가 남아 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산발적인 확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하루 사이 주춤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5일 이후
지역 내 연쇄감염이 이뤄졌던 제천시가
엿새 만에 한 자리를 회복했습니다.

전날 발생한
11명의 확진 환자 접촉자를 비롯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민 등
모두 663명을 검사했는데
대부분 음성이 나온 겁니다.

◀SYN▶
이상천/제천시장
"엿새 만에 확진자가 5명 이하로 줄어들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원 집단 감염으로
충북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던 음성군 또한
지난달 19일 이후 눈에 띄게 잠잠해졌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377번째 환자 외에
연쇄 감염은 사그라든 모양새입니다.

증가세가 한풀 꺾이며
진정 기미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충주에서는
운수회사 임원의 확진 여파로
한 정육점 부부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부와 접촉한 손님 등에 대해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지난달 28일 오후
결혼식 피로연 참석자도
모두 검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산발적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2/어제) 청주에서 나온
추가 확진 환자를 비롯해
제천의 군부대 간부 등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여전해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SYN▶
이승희/충주시보건소장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인식하고 연말에 계획된 모임, 약속 등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한편, 괴산에서도
경기도에 사는 30대가 방문했다가
몸살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양태욱)

좋아요그레이
twitter스크랩 me2day스크랩 facebook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