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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역유입 비상..선제적 격리조치 못하나

신미이 | 2020.03.29 | 좋아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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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 충북에서
42번, 43번, 44번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닷새동안 발생한 확진환자 6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볼수 있는데요,

이제 우리도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이
필요한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 42번 확진환자는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59살 여성으로,
유럽 여행에서 돌아와 확진 판정을 받은
40번째 환자의 어머니입니다.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남편까지
일가족 3명이 감염돼
지역사회 전파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충북 43번째 환자는
충주시 중앙탑면에 사는 62살 여성으로
미국 딸 집에 머물다 지난 24일 귀국해
닷새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44번째 환자는
음성군 대소면에 사는 29살 남성으로
지난 24일 필리핀 여행에서 돌아온 직후부터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더니 양성이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지역 사회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방역당국도 비상입니다.

해외 입국자 전용 KTX가 하차하는
오송역에 한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택시 2대를 임차해
집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방식으로
일반 주민과의 접촉을 줄일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미 100명이 넘는
해외 입국자가 집으로 돌아간 상태여서
선제적인 격리 조치가 필요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김용호/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
"자체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고,
도민들도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형성평을 고려할 때 시설에 14일간 격리하기는 무리가 있는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6일 개학을 목표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해외입국자 관리도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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