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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잡는 올갱이 축제

정재영 | 2018.08.18 | 좋아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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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모처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던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다슬기 산지로 유명한 괴산 달천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축제장에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와 함께 생태체험을 즐겼습니다.
정재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달천에서
다슬기의 충청도 이름인 올갱이 잡기가
한창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 속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삼매경에 빠진 건 황금색 칠을 한
올갱이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EFFECT▶"대박"

◀EFFECT▶"찾았다"

하나만 찾아도 감자 1상자가 선물.

◀INT▶이동관·이문은/세종시 조치원읍
"즐겁고 찾은 아들이 자랑스럽다"

동그랗게 둘러앉은 관광객들.

◀EFFECT▶"준비, 땡! 말씀하시다가 늦었어요.
벌써 속도가."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참가자들의 손이 바삐 움직입니다.

1분 안에 올갱이를 가장 많이 까는 사람이
상품을 받아가는 대회입니다.

◀INT▶신미정/청주시 율량동(1등)
"1등~ 창피해요"

올갱이를 넣은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 보고...

엄마, 아빠와 함께 맨손으로 메기를 잡는
체험까지.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둔율 올갱이 축제는
마을사람들이 스스로 기획한 행사입니다.

◀INT▶윤해용/둔율 올갱이축제 추진위원장
"올갱이(다슬기) 서식하기가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마을에서
옛날부터 어르신들이 올갱이를 가지고
여러 가지 요리도 만들어 주시고 체험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이어지는 내일도 충북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2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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