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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현상의 모든 것" 충주기상과학관 준공

임용순 | 2019.12.13 | 좋아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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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구름이나 눈이 만들어지는 과정,
바람이 부는 이유 등,
지구상의 모든 기상 현상을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시설이 충주에 들어섰습니다.
전국에서는 3번째, 중부권에서는 처음인
국립기상과학관이 준공되면서
다음 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임용순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무지개가 선명하더니,
구름 사이 강렬한 햇살 뒤에 이은
황금 빛 저녁 노을.

이런 풍경은 지나 가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이내 그림같은 또다른 모습으로 바뀝니다.

충주기상과학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전시관입니다.

◀INT▶김나윤 / 청주기상지청 주무관
"다양한 기상 사진들을 봄으로써 전시관의 주제인 '날씨 참 좋다' 이 부분에 대해서 흥미를 가장 끌어올린 채로 체험을 들어갈 수 있게 유도된 공간입니다."

태양과 지구 모형은
어떤 계절이 되는 지를 설명합니다.

태양 주변을 돌면서 자전하는 지구의 위치에 따라 한겨울 추위가 되는 하면
봄이 되기도 합니다./

귀뚜라미가 기온에 따라
울음소리가 어떻게 다른 지 등
날씨의 변화를 알리는 생물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육각형의 별 모양으로 알려진 눈 결정이
만들어지는 광경도 특수 제작된 장비를 통해
실제 볼 수 있습니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는
기온과 바람, 태풍, 구름, 비눈 등
변화하는 날씨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체험존과
기상캐스터 체험이 가능한 교육 시설 등이
갖춰졌습니다.

◀INT▶정기덕/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
"여기에 전시된 것들은 다른 전시관(기상과학관)에는 없는 거로, 다 새로 직접 만들어서 전시를 해 놓은 공간이고요"

충주기상과학관은 지난 4년 동안
10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대구와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완공됐습니다.

충북 북부지역의 기상 업무를 맡았던
충주기상대가 없어진 이후
최대 기상 관련 시설입니다.

◀INT▶김종석 기상청장
"기후변화에 따라서 충북지역의 기상 인재를 양성할 필요가 있고, 그걸 어릴 때 부터 자연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충주기상과학관을 건립하게 됐습니다. "

지역에서는 주변 공원 조성과 함께
또하나의 명소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지역의 어린이와 주변의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기상 교육의 요람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고요, 충주시민들의 환경마당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기상관련 최고의 교육 체험장소가 될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4D 영상관이 들어서는 내년 5월 초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 동안 단체 관람객들은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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