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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이틀째 대규모 시위 강행

이채연 | 2021.09.24 | 좋아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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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삼립 청주 공장 앞에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240여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늘(24) 오전 파리바게뜨 소스 납품 화물차량 18대가 공장 정문으로 진입하려던 것을 막아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충돌은 없었지만, 경찰은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현재 공장 진·출입로 곳곳에 기동대 7개 중대 4백여 명의 경찰을 배치한 상태입니다.

또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세 차례에 걸친 해산 명령에도 인원을 수차례 초과해 집시법과 감염병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강제 해산과 사법 처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측이 배송 노선을 민주노총 소속 기사들에게 불리하게 조정하고 휴무 지원 차량도 적게 배치하는 등 지난해 약속한 노사 합의안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합의 이행과 노조 탄압 중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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