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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100세 시대" 뜨고 지는 업종

제희원 | 2018.07.15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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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앞서 인형뽑기 사업 사례처럼
우후죽순 들어섰다 사라지는 가게들이
적지 않습니다.

상권도 유행을 따라가기 마련이라는데,
요즘 어떤 업종이 대세인지
제희원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ND▶

◀VCR▶

청주 시내 한 코인 노래방.

대낮부터 스트레스를 풀러 온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값이 저렴한데다 혼자서 찾는 손님도 많아
요즘 노래방 창업의 90%가 코인 노래방입니다.

함께 노는 놀이 문화도 달라졌습니다.

PC방이 줄어드는대신, 가상현실을
게임에 접목한 'VR방'이 인기입니다.

◀INT▶ 이수정, 오정호 / 학생
"PC방을 자주 다녀서, PC방 말고 체험할 수 있는 것 찾아다니다가 VR게임 찾아서 와 봤어요."

1인 가구에겐 반려 동물이
교감을 나누는 동행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네집 건너 한 집 꼴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관련 산업은 3년 새 두 배나 성장했습니다.

◀INT▶ 신용성 / 반려동물 용품점 대표
"가족 단위로, 가정적으로 자녀분들이나 부모님 모시고 오셔서 같이 분양하는 경향이 많아졌고요. 고객층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편이에요."

불황 속 또다른 고공행진 업종은
미용과 스포츠 업종.

(투명CG1) 한 번 뿐인 인생을 후회 없이, 자신을 위해 살자는 '욜로 라이프' 족이 늘면서,

스크린 골프같은
실내 스포츠 시설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달라진 회식 문화로
직장인들의 2차 풍경은 술 대신 커피.

(투명CG2) 카페는 창업 아이템으로
여전히 가장 인기가 많은 반면,
호프집과 주점은 해마다 문을 닫는
추세입니다.

(투명CG3) 아이는 덜 낳고 수명은 더 길어지면서 어린이집 10곳 중 1~2곳은 매년 폐원하고있지만 요양 기관은 10년새 2배나 늘었습니다.

한 번 유행을 타면 빠르게 퍼졌다가
소비패턴이나 주변상황이 변하면
사라지는 게 국내 창업시장의 특징.

전문가들은 신사업 아이템일수록
자칫 무분별하게 늘어나
오히려 경쟁이 심해질 수 있다며,

주목받는 사업일수록 신중하게
뛰어들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제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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