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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업 한 곳에서, 오가닉 테마파크

이지현 | 2019.05.24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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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곳이
괴산군인데요,

세계유기농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한 발 앞서갔지만 다른 지자체들과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 농가, 업체를
이어주는 중심으로 괴산군이
또 한 번의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유기농 산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문 테마파크를 개장한 건데요.

무엇을 볼 수 있고,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이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에 맞춰
직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집니다.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을
포장하는 막바지 작업.

유리창 너머로 모두 볼 수 있는 공장은
일반 소비자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INT▶ 유기농 생산기업 대표
"언제든지 오셔도 항상 깨끗하게 안전하게 위생적으로 할 자신이 있으니까 믿음이 가시면 사서 드시라는 그런 뜻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기농 생활 협동 조합을 중심으로 조성된
테마파크가 괴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모두 2만 8천㎡ 규모로,
로컬푸드 매장에 휴게시설과
게스트하우스까지 갖췄습니다.

소비자가 천천히 머무르며
유기농 체험을 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앞선 공장 견학은 물론
유채기름 짜기와 장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S/U) 지난해 6월 착공한 뒤
1년 만에 건립된 유기농 테마파크는
정부의 시범 사업으로 선정돼
예산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았습니다.

농촌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엑스포 개최와 업체 유치 등
유기농산업을 선도해온 덕분입니다.

보다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남은 건
지역 유기농가를 육성하는 일.

12곳의 유기농 관련 업체가 입주한
농공단지 안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별도의 지원센터를 마련해
입주 기업과 지역 농가의
허브 역할을 맡긴 이유입니다.

◀INT▶ 경제과장
"1차 산업, 2차 산업, 3차까지 해서 6차 산업의 어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공간 활용으로 조성된"

준공은 됐지만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판매 농가 등이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시범 운영되는 유기농 테마파크.

관광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하루빨리 내용을 채우는 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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