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요즘 주위를 보면 1인가구의 비율, 굉장히 높다.

2017년 말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28.6% 라고 하는데,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가족정책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형태의 가족 중심이다.

가족의 모습이 다양해지면서 가족정책 역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배려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바뀌는 가족의 모습, 그 안에서 보장받아야 하는

우리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1. 1인 가구, 한부모가구, 다문화가구, 자녀 없이 부부만 사는 가구 등 점점 가족의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2. 미혼가구, 홀로사는 어르신, 1~2인가구의 증가 등에 따라 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의 강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요?

3. 지난 19대 국회당시 일명 ‘생활동반자법을 통해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했던 것 같은데 아직 법률이 제정되지 않은 거죠?

4. 외국의 경우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먼저 시작했을 것 같은데 어떤 대안들을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5.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제3차 건강가정 기본계획의 2019년 시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세부내용 중 <결혼 후 성별 비대칭 가족호칭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