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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대원대도 통합 절차.. 구조조정 '술렁'

이지현 | 2023.06.01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에 이어 충북에선 세명대와 대원대도 통합 계획을 내놨습니다.

 지방 대학들을 대상으로 천억 원을 내건 사실상의 구조조정 바람에 충북 대학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학교 간 통합은 물론, 강도 높은 학내 구조조정안도 여기저기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대인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사립대와 전문대 간 통합도 가시화됐습니다.

 4년제 사립대, 세명대학교와 전문대인 대원대학교가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5년간 천억 원 규모인 정부의 '클로컬대학' 지원을 따내기 위해,

교육부가 제시한 평가 항목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파격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구체적인 통합 방안은 예비지정 발표 뒤 공개할 계획인데, 설립자가 같은 자매 학교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충북은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한 충북대와 교통대, 세명대와 대원대 등 4곳을 포함해 모두 8개 학교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학과나 학부 통폐합을 기본으로, 일부는 내부 구성원의 강력 반발이 예상되는 수준의 인력 감축과 구조조정 방안까지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의 나머지 9개 대학은 신청조차 안 했거나 못 했습니다.

 특히 평균 재적 인원 2천7백 명으로 충북대의 1/6도 수준인 전문대는 거의 전멸했습니다.

더 줄일 것도, 구조조정할 것도 남지 않은 대학들은 "가능성이 없다", "준비가 안 됐다"는 이유로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YN▶ 00대학 관계자(변조)
"학교 입장에서는 하나씩 하나씩 해야 되는 상황인데 도전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

◀SYN▶ □□대학 관계자(변조)
"'단독으로 열심히 혁신을 해보겠다' 정도는 아닌 게 (교육부에서) 분명히 이야기를 했던 부분이라서"

 교육부는 이달 중으로 전국에서 예비지정 대학 15곳 정도를 추리고, 2차로 본지정 평가를 진행해 오는 10월, 최종 10곳 안팎의 대학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섭, CG 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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