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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술의 전당' 제동..문화예술 분야 투자 '삐걱'

허지희 | 2022.08.09

◀ANC▶
급등한 물가와 자잿값에
설계공모까지 한 충주예술의전당 사업 추진도
불투명해졌는데요.

충주시립미술관도 문체부 심사에서 탈락해
문화도시를 도전하는 민선8기 시정 방침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충주시 호암동 종합운동장 옆
예술의전당 건립 부지입니다.

7,500㎡ 터에 대공연장을 비롯해
파이프오르간 등을 갖춰 오는 2024년까지
북부권 최대 규모인 1,100석으로 짓기로하고
지난해 설계 공모까지 벌였습니다.

1980년 대 준공된 문화회관이 낡아
대형 공연을 세울 수 없어
2016년 부터 추진된 사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원자재 값이 급등해
현재 실시설계가 중단된 상탭니다.

도비 70억 원을 포함해 당초 378억 원으로 추산했던 총사업비가
500억 원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하면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SYN▶
고준영/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장
당초 생각했던 규모의 예술의전당 건립은 매우 어렵고
타당성 조사를 신청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직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기존에 있는 문화예술 시설을 잘 활용하자는
원칙을 새로 내세우며 사실상 예술의전당 건축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예술의전당 건립 추진했지만
규모를 줄여 속도감 있게 진행한 제천시는
현재 건축 공사를 50% 가까이 완료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충주시는 호암지 내에 추진 중이던 미술관 사업도
지난 지방선거 전 문화체육관광부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경관 입지적으론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 안을 채울 내용물과
충주지역을 대표할만한 작가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SYN▶조길형/충주시장선거 토론회(지난5월)
재심의가 떨어졌습니다.
보통 3번 정도 도전해야 다듬어져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 미술계에선 탈락 이후에도
작고한 작가 등을 포함한 대표 작가를 먼저 발굴하는 등의
노력이 현재까지 없다고 지적합니다.

◀SYN▶이호훈/충주시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
우리는 이런 작가들과 이런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다라는
부분들이 홍보할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지금 공식적으로 제안들어온 건 없어요. 현재까지...

국립박물관까지 3개의 대형 문화예술 시설 투자로
문화,관광,생태환경, 건강도시를 표방하겠다던
충주시의 민선 8기 시정 목표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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