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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 진천 작약.. 틈새시장으로 '활기'

허지희 | 2024.05.17

◀ 앵 커 ▶
화려한 모습 덕에
일명 '함박꽃'으로 불리는 진천 작약이
해외 수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화훼 산업이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진천군이 주로 전남에서 재배하던
이 꽃을 키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연분홍색 몽우리가 수줍은 자태를 드러냅니다.

몽우리 때와 달리
활짝 피면 100장이 넘는 꽃잎으로
화려함이 극에 달해
함박꽃으로 불리는 꽃, 작약입니다.

한 화훼 법인을 중심으로
진천 20여 농가가 작목반을
이루고 있습니다.

◀ st-up ▶진천 작약은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면서 4ha까지 늘었습니다.
올해는 100만 송이 가까이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을 나야 하는 작약은
동남아 국가에선 재배가 안 돼
지난해 태국에 3만 불을 시작으로
해외 수출 길에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도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지난주부터 매주 대만으로,
이번주부터는 말레이시아로
1톤가량을 수출하기 시작했고,
미국 수출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 INT ▶이정일/진천작약수출반 대표
대만은 일본에서 작약을 갖다 썼는데
오히려 한국 물건에 대해서 아주 호감이 좋고요.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도 다음 주 불교 행사가 있는데 저희들 작약을 쓰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선적을 한 상황입니다.

5월 중순 몽우리 상태로
한꺼번에 수확하는 작약은
2달 가까이 냉장 보관이 가능해
7-8월까지 수출에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에 전국의 80%가
전남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진천 등 중부권 재배가
더 적합해지고 있습니다.

진천군은 마을 소득작물로
지난해부터 노인정 5곳에 재배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INT ▶강상훈/진천군 농업정책과 과장
작년에 작약을 심어서 올해는 작약 생장을
위해서 핀 꽃을 잘라 버리고,
내년부터 작약을 수확해서 납품해서
동네 소득으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천을 대표하는 장미는
남미 국가와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며
수출 재배가 줄고 있는 상황.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작약이
새로운 가능성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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