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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또 연기.. 의대생 유급 막기 안간힘

김은초 | 2024.04.16

◀ 앵 커 ▶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두 달째 이어지면서 집단 유급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대학들은 개강을 미루거나,
수업 출석 기준을 완화하면서
의대생 집단 유급을 막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은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학생들의 반발로
건국대 의대와 의전원 개강이 또 미뤄졌습니다.

이번 주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었는데,
오는 29일로 한차례 더 연기한 겁니다.

두 달 사이 개강을 미룬 게 벌써 4번째입니다.

지난달 개강한 충북대 의대는 아예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또 이번 학기 안에만 강의를 들으면
출석을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대학들이 개강을 미루거나
수업과 출석 기준을 완화하는 건
의대생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의과대학은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받으면
유급 처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 CG ]
특히 충북대는
유급 여부가 1년 단위로 결정되는 만큼
계절학기나 2학기 수업 개설을 통해
이번 학기 F학점을 받은 의대생들을
구제하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학의 노력에도 의대생들은
두 달째 수업을 거부하면서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INT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장(지난달 19일)
\"저희는 1년을 쉴 각오로 휴학원을 제출했기에 학생들을 보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건 학생들의 휴학 의지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총선 이후에도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는 분위기이지만,
정부도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습니다.

◀ SYNC ▶ 윤석열 대통령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의대 증원 규모를 반영한 대입 모집요강을
교육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편집 김경호
CG 변경미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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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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