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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아우 잇따라 금메달..충북 스키 알파인 활약

이승준 | 2024.02.23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는 오늘 하루 스키에서만 10개의 메달이 나오며 충북 선수단에게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충북에는 훈련할 곳도 없어 겨우내 집을 떠나 고생한 선수들에게도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일주일 가까이 눈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눈발이 조금 잦아들면서 그제와 어제 열리지 못했던 스키 알파인 경기가 재개됐습니다.

충북의 맏형 서원대 김유빈은 실수 없는 깔끔한 레이싱을 보였습니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대회전 경기를 마치고는 주먹을 들어 올리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회전과 슈퍼 대회전 모두 금메달, 충북의 첫 2관왕입니다.

김유빈은 복합에서도 은메달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남고부에선 청주고 선후배의 대결이었습니다.

지난달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세현이 36초 62의 기록으로 경기를 끝낸 뒤, 후배인 이시호는 불과 0.06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진 대회전에선 이시호가 금메달을, 복합에서는 김세현과 이시호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 INT ▶ 김세현 청주고
"오전에 좀 안전하게 탈까 생각도 했는데 그냥 밑으로 달리자라는 생각으로 탔더니 좋은 성적 나온 것 같습니다. 항상 금메달 따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금메달 따니까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초·중등부에서는 단 하나의 메달이 금메달이었습니다.

솔밭중 이도훈은 회전에서 24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초등부에서의 좋은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 INT ▶ 이도훈 솔밭중
"게이트가 낮아져서 저한테 불리한 상황이 됐는데, 제가 참고, 결과 좀 좋게 나온 것 같은데, 남은 경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는 솔밭중 1학년 전예지가 안정된 기술을 바탕으로 동메달 하나가 추가했습니다.

스키장은 물론 연습할 곳도 없는 충북이지만 설상 종목 선수들의 활약은 충북 스포츠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 INT ▶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사실 충북이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서 투자도 많이 못 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 선수단이 너무나 열심히 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마지막까지 종합 8위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내일과 모레 바이애슬론과 아이스하키, 피겨, 산악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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