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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교통대 통합 공식화..'글로컬대학' 공동 지원

김은초 | 2023.05.31

충북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을 공식적으로 추진합니다. 

두 대학은 정부가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에 공동으로 신청하면서 통합 계획을 서면으로 제출했습니다. 

김은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충북 지역의 두 국립 종합대가 통합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30'에 통합을 전제로 공동 지원했습니다. 

이달 초 협약을 맺고, 사업 기간인 5년 내 통합을 전제로 한 계획안을 내놓았습니다. 

단일 대학 지원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 합의는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글로컬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놓인 지방대를 구하기 위한 정책으로, 선발 기준에 대학 통합이 강조돼 왔습니다. 

충북대는 충북 최대 규모의 거점 국립대. 

교통대는 청주과학대, 철도대학과의 잇따른 통합으로 몸집을 키운 충북 제2규모의 국립대입니다. 

2015년 교통대 증평캠퍼스 주도의 통합 논의로 격한 감정싸움까지 벌였던 두 대학은 생존위기 앞에서 손을 잡게 됐습니다. 

◀INT▶ 이진영 / 충북대학교 기획과장 
"2040년에 이르면 충북 지역 대학은 정원 대비 신입생을 절반도 못 채우고, 지역은 소멸 단계로 들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두 대학은 각 3개씩 모두 6곳에 분산된 캠퍼스를 특성화해서 활용하는 방안과 그에 따른 학과 개편 방안을 신청서에 담았습니다. 

또 청주와 충주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된 산학협력 추진 계획도 포함했습니다. 

◀SYN▶ 강혁진 / 한국교통대학교 기획처장 
"충청북도가 추구하는 주력 산업 분야와 연계돼서 저희의 자원을 집중할 수도 있고, 예산 활용량이 굉장히 많아지기 때문에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더라고요." 

다만 아직은 두 대학의 통합 의지를 공식화한 단계라, 구체적인 통합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통합 발표는 글로컬대학 지원을 전제로 한 거라, 향후 사업 선정 여부도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두 대학은 오는 7월 본 사업 신청 때까지 세부적인 구조개편안을 함께 마련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준 / 영상편집: 김현섭 / 영상제공: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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