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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준엄한 명령".. 국힘 "겸허히 수용"

정재영 | 2024.04.11

뜨거웠던 충북의 22대 총선은 4년 전과 똑같이 여야 3대 5 구도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에도 민주당이 청주 전석을 차지한 반면, 충주와 제천·단양, 동남 4군에서는 국민의힘이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은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 국민의힘은 "아쉽지만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리를 거머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첫 공동 일정으로 충혼탑을 찾아 결의를 다졌습니다. 

충북 정치 1번지에 다시 깃발을 꽂은 청주 상당 이강일 당선인과 전 청와대 비서관을 꺾은 서원 이광희 당선인.

20년간 이어온 텃밭을 지킨 흥덕 이연희 당선인과 치열한 경합 끝에 역전승을 거둔 청원 송재봉 당선인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여기에 당내 유일 현역으로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까지.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민생을 살리고 삶을 개선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자만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약속했던 오송 참사 국정조사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INT ▶ 임호선/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민들이) 어려워진 민생 그리고 서민 경제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줘야 된다는 뜻을 이번 선거에 반영시킨 것이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또 그런 방향에서 의정 활동에 노력할 생각입니다"

국민의힘은 거센 정권 심판 바람 속에 현역 의원인 이종배, 엄태영, 박덕흠 3명이 자리를 지켰고, 4선 의원 2명을 배출한 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개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충주에서 도당위원장이 가까스로 승리하며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위기에선 벗어났지만,

소속 의원의 사퇴로 치러진 충북도의원 보궐 선거에서는 민주당에 자리를 뺏기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은 여소야대의 충북 판세가 확정된 직후 "엄중한 민심을 새삼 느꼈다"면서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INT ▶이종배/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노력을 했습니다만 참 아쉬운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더욱더 겸허한 자세로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또 충청북도를 위해서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거대 양당의 맞대결 구도 속에 딱 1명씩 지역구 후보를 냈던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득표율 5% 미만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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